- 경기페이서와 함께 경기도 31개 시·군의 특색 담은 러닝 콘텐츠 지속 발굴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관광공사는 관광분야 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 ‘런경기(RUN GYEONGGI)’를 통해 여성 전용 트레일러닝 대회를 선보이는 등 러닝과 지역여행을 결합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확대한다.
7일 공사에 따르면 오는 13일 안성 금광호수 수석정 수변화원 일원에서는 여성을 위한 아웃도어 브랜드 ‘쉘코퍼레이션’과 함께하는 여성 러너를 위한 입문형 트레일러닝 대회 ‘WOMEN’S AURA TRAIL 2026’이 열린다.
이 대회는 안성 금광호수의 수변 경관과 트레일 코스를 활용해 여성 러너들이 자연 속에서 달리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5㎞ 순환형 코스를 최대 4바퀴, 총 20㎞까지 달리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참가자가 자신의 체력과 수준에 따라 바퀴별 속도와 목표 거리를 조절할 수 있다.
‘런경기’는 도와 공사가 추진하는 ‘관광 스타트업 지원 사업’에 러닝 전문 플랫폼 ‘클투’ 운영사인 문카데미 주식회사가 선정되면서 추진되는 것이다. 경기도 31개 시·군의 자연·문화·관광자원을 러닝 코스와 연계해 달리기를 목적으로 지역을 방문하고 여행까지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런경기’에서는 지역 러닝 앰배서더 ‘경기페이서’와 함께 달리는 지역별 프로그램 ‘페이서런’도 운영된다. 페이서런은 도내 각 지역을 대표하는 러닝 페이서의 안내를 받아 누구나 비교적 가볍게 참여할 수 있는 로컬 시그니처 러닝 프로그램이다.
특히, 단순히 정해진 거리를 함께 달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의 특성과 참가자의 관심사를 반영해 다양하게 구성된다. 달리기와 지역 카페 방문을 결합한 커피런,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하는 플로깅런을 비롯해 인터벌 러닝, 장거리 저강도 러닝(LSD), 트레일런 등 자세한 내용은 런경기 플랫폼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런경기는 달리기를 하나의 여행 동기로 확장해 경기도의 다양한 지역을 새롭게 경험하도록 하는 러닝관광 플랫폼”이라며 “안성 금광호수 트레일러닝을 비롯해 경기페이서가 각 지역의 특색을 담아 만들어가고 있는 다양한 러닝 콘텐츠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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