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현승 기자] 배우 김희정이 스페인에서 여유로운 휴가를 보내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어린 시절 ‘원빈의 조카’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던 그가 어느덧 성인 배우로 자리 잡은 모습이 눈길을 끈다.

김희정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스페인 여행 중 촬영한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스페인 세비야에서 여행을 즐기는 김희정의 모습이 담겼다. 고풍스러운 건축물들을 구경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화려한 패턴의 수영복을 입은 모습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구릿빛 피부와 건강미 넘치는 분위기가 이국적인 세비야의 풍경과 어우러졌다. 김희정은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으며 자연스러운 여행의 순간을 남겼다.

이번 근황이 더욱 눈길을 끄는 이유는 김희정의 어린 시절을 기억하는 대중에게는 그가 여전히 ‘원빈 조카’라는 이미지로 남아 있기 때문이다.

김희정은 지난 2000년 드라마 ‘꼭지’로 데뷔했다. 당시 극 중 원빈이 연기한 인물의 조카 역을 맡으며 강한 인상을 남겼고, 이후 ‘원빈 조카’라는 수식어로 불리기도 했다. 어린 나이에 시작한 연기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셈이다.

이후에도 김희정은 아역배우에 머무르지 않고 성인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매직키드 마수리’, ‘왕과 나’, ‘왕의 얼굴’, ‘후아유-학교 2015’ 등을 비롯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최근에는 연극 무대에도 오르며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과거 아역 시절의 귀여운 이미지와 달리 현재는 건강미를 앞세운 모습으로 자신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과거 작품 속 어린 김희정을 기억하는 시청자들에게는 어느새 훌쩍 성장해 자신의 여행과 일상을 직접 공유하는 배우가 된 현재의 모습이 남다르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한편 김희정은 최근에도 SNS를 통해 여행과 운동 등 일상적인 모습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tbvjgustmd@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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