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수원=정다워 기자] 수원 삼성 이정효 감독이 승리에 만족하면서도 부상자 발생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25라운드 경기에서 충남 아산을 2-0으로 이겼다.
수원은 3연승을 달렸고 8경기 무패(5승 3무)를 기록했다. 더불어 승점 50에 도달하며 2위 서울 이랜드(45점)와의 차이를 5점으로 다시 늘렸다. 우승, 다이렉트 승격을 향해 순항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 후 이 감독은 “전반에는 조금 급했다. 후반에 차분하게 우리 템포로 경기를 끌어 오면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 확실하게 이기려는 의지가 강했다. 승리할 수 있는 경기였다”라며 “전반전 후 급할 필요 없다고 했다. 가고자 하는 방향은 확실하다. 시간이 지나면 틈이 생길 것이라 봤다. 상대를 압박하자고 했다“라고 말했다.
전반 이른 시간 이준재를 빼고 두비츠카스를 투입한 선택에 관해 이 감독은 “골이 필요했다. 전술적으로 두비를 빨리 투입하는 게 나은 옵션이라고 봤다”라고 밝혔다.
수원은 다음 라운드에 서울 이랜드를 상대하는데 주요 선수가 부상을 당했다. 이 감독은 “고승범, 브루노 실바가 부상을 당해 확인을 해봐야 할 것 같다. 안타깝다. 다음 경기는 어려울 것 같다“라면서 ”크게 동요하지는 않을 것 같다. 누가 나가든 한팀으로 잘 싸울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주전 골키퍼 김준홍이 아시안게임에 차출됐지만 서브인 김민준이 무실점 활약했다. 이 감독은 “많이 성장했다. 모든 골키퍼가 언제든 들어갈 컨디션이 되어 있다. 신정환 골키퍼 코치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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