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현승 기자] 가수 이상순이 ‘미주신경 기능 저하’로 라디오 진행을 중단한 가운데, 건강 이상이 알려지기 전 아내 이효리와 함께한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이효리가 운영하는 요가원 ‘아난다’ 공식 SNS에는 개원 1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요가원 1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준비된 것으로 보이는 쿠키가 담겼다. 쿠키에는 ‘ANANDA 1ST ANNIVERSARY’라는 문구와 하트 모양 장식이 새겨져 있어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효리와 이상순의 다정한 모습도 담겼다. 두 사람은 나란히 카메라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고 있다. 이효리는 이상순의 어깨에 팔을 두른 채 편안한 표정을 짓고 있고, 이상순 역시 밝은 미소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해당 사진이 공개된 직후 이상순의 건강 이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관심이 더욱 커졌다.
이상순은 최근 자신이 진행하는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 잇따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지난달 26일 갑작스럽게 컨디션이 좋지 않아 라디오 진행이 어려워진 이후 여러 검사와 상담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6일 이상순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건강 상태를 설명했다.
그는 “지난주 수요일 갑자기 컨디션이 좋지 않아 라디오 진행이 어려웠고, 그 후 여러 가지 검사와 상담을 진행했다”며 “아직 조금 더 정밀한 검사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주신경 기능 저하’라는 신경계 증상으로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권유에 따라 부득이하게 라디오를 쉬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안테나 역시 이상순이 최근 갑작스러운 컨디션 저하로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의료진의 안정 권고에 따라 라디오 진행을 잠시 쉬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일정 역시 회복 상태를 고려해 유동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이상순은 “충분히 안정을 취하며 쉬면 서서히 회복될 수 있다고 하니, 이번 기회에 충분한 시간을 갖고 좀 더 확실하게 건강을 회복해서 돌아가겠다”고 전했다.
그런 가운데 건강 이상 소식이 알려지기 전 공개된 사진에서는 이상순이 이효리와 함께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기면서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해 9월 서울 연희동에 요가원 아난다를 개원했으며, 올해 1주년을 맞았다. 이상순 역시 그동안 이효리의 요가원을 찾아 함께 요가와 명상을 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두 사람은 2013년 결혼해 부부의 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효리와 이상순의 일상적인 모습이 공개될 때마다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갑작스럽게 전해진 이상순의 건강 이상 소식에 팬들의 걱정도 이어지고 있다.
tbvjgustmd@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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