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찬형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복역했던 ‘맥심’ 모델 출신 방송인 엄상미가 섬유근육통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한 가운데 모처럼 밝은 근황을 전했다.

엄상미는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야호! 어머 2일 동안 별로 안 아프고 좋다! 와후!”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엄상미는 편안한 차림으로 매트 위에 누워 카메라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고 있다. 최근까지 통증을 호소했던 모습과 달리 한층 밝아진 표정이 눈길을 끈다.

엄상미는 “정신없이 아파서 진짜 그냥 웃음이 나오며 GG”라며 그동안의 상태를 전한 뒤 “모두 조심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엄상미는 최근 섬유근육통을 언급하며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그는 “섬유근육통을 ‘죽고 싶다’고 표현하는데, 이건 죽을 정신도 없도록 계속 아프다고 해야 하나”라며 “설명이 안 된다. 대상포진이었으면 좋았을 텐데 한 달이 다 돼간다”고 털어놨다.

섬유근육통은 전신에 걸친 만성적인 통증과 피로, 수면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다. 엄상미는 과거 마약류인 케타민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바 있다.

출소 후에는 “마약은 시간 낭비다. 기억과 자존감, 그리고 자존감과 관련된 모든 것들을 파괴한다”며 마약 투약에 대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엄상미는 모델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으며 박재범의 ‘몸매’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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