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현승 기자] 소녀시대 효연이 데뷔 때부터 생활해 온 숙소를 19년째 지키고 있는 사연을 공개한다.

효연은 5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소녀시대 데뷔 이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숙소 생활을 공개한다.

소녀시대는 2007년 데뷔 이후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국내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 잡았다. 시간이 흐르면서 멤버들은 각자의 활동 영역을 넓혔고, 대부분 숙소를 떠나 독립했다.

하지만 효연은 19년째 숙소에 남아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모두 떠난 뒤 효연 혼자 생활하고 있는 숙소 내부가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오랜 시간이 흐른 만큼 공간 곳곳에는 효연의 취향과 생활 방식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예상 밖의 모습도 있다. 효연은 침대 없이 바닥에서 잠을 자는 털털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반려견 베일리에게는 최고급 침대를 마련해 놓아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주인보다 반려견이 더 좋은 침대를 사용하는 독특한 풍경이다.

효연은 앞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숙소 생활을 계속하는 이유를 밝힌 바 있다. 본가는 송도에 있지만 스케줄을 소화하기에는 숙소가 편하고, 무엇보다 식사를 챙겨주는 사람이 있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5일 방송되는 ‘전참시’에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언급한 ‘숙소 이모’가 등장한다. 두 사람의 인연은 무려 21년에 달한다. 소녀시대의 데뷔와 전성기, 그리고 멤버들이 각자의 길을 걷는 과정까지 가까이에서 지켜본 인물이다.

효연은 숙소 이모뿐 아니라 20년째 함께하고 있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 오랜 시간 곁을 지켜온 스태프들과도 만난다. 이들과 함께 낮술을 즐기며 무대 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소녀시대의 화려한 전성기를 함께했던 사람들이 털어놓는 ‘진짜 김효연’의 모습에도 관심이 쏠린다. 가까운 사이인 만큼 서로를 향한 폭로와 거침없는 이야기도 이어질 것으로 예고됐다.

한편 효연이 출연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414회는 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효연의 숙소 생활과 함께 최근 유리·수영과 결성한 ‘효리수’의 활동 준비 과정도 공개될 예정이다.

tbvjgustmd@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