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원주 국가유산 야행 ‘제8회 인열왕후 선발대회’ 성료

‘장미상’ 신수아, ‘진달래상’ 지예림, ‘목련상’ 유하람 선정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 기자]원주문화원(원장 이상현)이 올해로 8회째를 주최하는 인열왕후 선발대회가 원주의 역사와 인열왕후의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문화 콘텐츠로 확고히 자리잡고 있다.

‘2026 원주 국가유산 야행’의 주요 프로그램인 ‘제8회 인열왕후 선발대회’가 지난 4일 강원감영에서 열렸다.

서류 및 예선 심사를 거쳐 선발된 14명의 참가자가 본선 무대에 올라 인열왕후의 삶과 가치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며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최고상인 ‘인열왕후상’은 윤여진(21세)이 수상했다. ‘장미상’에는 신수아, ‘진달래상’ 지예림, ‘목련상’에는 유하람이 각각 선정됐다.

올해는 언론사상과 기업상이 신설돼 참가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수상의 기회가 마련됐다. 현장에서 시민들이 직접 투표해 선정하는 인기상도 함께 시상해 시민과 함께하는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본선 무대에서는 참가자들의 자기소개와 인열왕후 표현, 대례복 시연 등이 이어졌다. 특히 대례복 시연에서는 전년도 인열왕후상 수상자와 올해 인열왕후상 수상자가 전통 복식을 갖춰 입고 무대 위를 걸으며 인열왕후의 품격과 자태를 표현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2026 원주 국가유산 야행’은 ‘원주 관찰사(史): 원주의 역사를 관찰하다’를 슬로건으로 강원감영과 원주의 역사문화유산을 활용해 다양한 야간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인열왕후 선발대회를 비롯해 드론쇼와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원주의 역사와 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상현 원주문화원장은 “인열왕후가 지닌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바탕으로 원주의 문화유산을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