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현승 기자] 가수 현아가 남편 용준형과 함께 미국에서 보내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현아는 4일 자신의 SNS에 별도의 글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현아는 미국의 한 마트에서 술병을 들고 환하게 웃는가 하면, 야외 정원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유의 붉은 머리와 개성 있는 스타일링도 눈길을 끈다.

남편 용준형과 함께 찍은 모습도 담겼다. 두 사람은 유리창에 비친 모습을 촬영하며 편안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현아는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는 등 한층 밝아진 모습으로 근황을 전했다. 최근 공개된 사진을 두고 팬들 사이에서는 건강해 보인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현아의 건강 근황이 주목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현아는 과거 미주신경성 실신을 앓았다고 밝힌 바 있다. 2020년에는 실신 증상이 반복되면서 예정됐던 컴백을 잠정 연기하기도 했다. 이후 방송을 통해 체중이 지나치게 빠지면 실신 증상이 나타났으며, 건강을 위해 체중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극심한 체중 조절로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기도 했다. 현아는 한 방송에서 과거 다이어트를 하며 김밥 한 알만 먹고 생활했던 경험 등을 공개했고, 미주신경성 실신으로 한 달에 여러 차례 쓰러졌던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해 10월에는 한 달 만에 약 10kg을 감량했다고 알린 뒤, 같은 해 11월 마카오 공연 도중 실제로 무대에서 쓰러져 팬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 현아는 의식을 회복한 뒤 “앞으로 더 체력도 키워보고 꾸준히 열심히 하겠다”는 취지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 때문에 이번 미국 근황 사진에서는 무엇보다 현아의 한층 편안하고 밝아진 모습에 관심이 쏠렸다. 팬들은 “건강해 보여서 다행이다”, “밝아 보여서 좋다”, “빨리 무대에서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현아는 지난해 10월 가수 용준형과 결혼해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최근에도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하며 신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tbvjgustmd@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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