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할 남녀 배구대표팀 최종 명단 12명을 확정했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 최종 명단은 세터 2명, 리베로 1명, 아포짓스파이커 2명, 아웃사이드히터 4명, 미들블로커 3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세터에는 김다인(현대건설), 이수연(한국도로공사)이 선발됐으며, 리베로에는 한다혜(SOOP)가 이름을 올렸다. 아포짓스파이커에는 나현수(현대건설), 박은서(SOOP)가 포함됐고, 아웃사이드히터에는 주장 강소휘(한국도로공사), 육서영(IBK기업은행), 이예림(현대건설), 김효임(GS칼텍스)이 포진한다. 미들블로커에는 박은진(정관장), 이다현(NEC 레드로케츠), 정호영(정관장)이 선발됐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베트남, 홍콩, 카타르와 D조에 편성됐다. 조별리그에서는 각 조 1위와 2위가 8강에 진출하는 가운데, 대표팀은 16일 홍콩과 첫 경기를 치른다.
남자 배구대표팀은 아포짓 신호진이 바레인과 평가전 도중 발바닥 타박상을 입어 대회에 불참케 되었다. 가벼운 부상으로 파악되었지만, 대표팀 라미레즈 감독은 대회 출전보다는 치료에 집중하여 아시안게임을 대비하는 것이 우선이라 판단하고 신호진을 방강호(한국전력)로 긴급 교체했다.
방강호는 뛰어난 공격력과 안정적인 수비 능력을 두루 갖춘 선수로, 지난해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2025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 남자 U-19 배구선수권대회에서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한국의 8강 진출에 기여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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