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2일 두산전서 5-1 승리
이틀 연속 지키는 야구 승리
1실점으로 끝난 불펜데이
문정빈은 시즌 16호 홈런 작렬

[스포츠서울 | 잠실=강윤식 기자] LG가 이틀 연속 지키는 야구로 승리했다. 사실상 불펜데이였던 경기에서 단 1실점만 내주면서 두산을 꺾고 3연승을 내달렸다.
LG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전에서 5-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LG는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마운드가 힘을 냈다. 투구수 70개 정도를 예고했던 선발투수 김윤식은 2.1이닝 1실점을 기록한 마운드서 내려갔다. 이후 김진수, 이우찬, 김영우, 존 케네디, 우강훈, 손주영이 등판해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타선에서는 문정빈이 힘을 냈다. 2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16호 홈런이다. 박동원과 문보경은 나란히 1안타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구본혁은 멀티히트를 적으면서 존재감을 뽐냈다.

1회초 선두타자 신민재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후 박해민과 오스틴의 연속 안타로 무사 2,3루 기회를 맞았다. 송찬의 3루수 뜬공으로 2아웃. 문보경이 우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로 주자 2명을 모두 홈으로 불렀다. 2-0이다.
공격이 이어졌다. 문정빈이 좌익수 앞 안타를 쳤고, 구본혁도 좌전 안타다. 2사에 베이스가 꽉 찼다. 박동원의 빠른 타구가 3루수 안재석을 맞고 튀었다. 내야안타가 됐고, 그사이 주자 2명이 홈을 밟아 4-0을 만들었다.

이후 3회말 한 점을 내준 LG. 4-1 상황이 지속됐다. 팽팽한 분위기 속 8회초 점수를 추가했다. 1사에서 문정빈이 타석으로 들어섰다. 상대 투수 박치국의 시속 147㎞ 속구를 힘차게 밀어 쳤다. 쭉쭉 뻗어간 타구 속도 시속 177㎞ 타구가 그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어갔다. 5-1이다.
더 이상의 점수가 나지 않았다. LG가 마지막까지 4점의 리드를 잘 지키면서 5-1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리면서 3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skywalker@sportsseoul.com
기사추천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