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아이브(IVE)의 핵심 멤버 안유진과 장원영, 이른바 ‘안영즈’를 내세운 미디어 전시회가 티켓 오픈 직후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높은 티켓 가격과 전시 구성 방식을 두고 팬덤 내에서 거센 논란이 일고 있다.
아이브 안유진과 장원영의 미디어 전시회 ‘안녕(An-Young) Media Exhibition’은 오는 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더 서울라이티움 제3전시장 및 아트리움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아이브의 두 멤버를 중심으로 미디어 콘텐츠와 체험형 공간을 구성하여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예매 시작 전부터 티켓 가격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일반 티켓이 3만 원, 특전이 포함된 스페셜 티켓은 6만 6천 원으로 책정되면서 일각에서는 “지나치게 고가”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다른 아이돌 전시회는 무료 입장 후 MD만 판매하는 방식인데, 이번 전시는 수익성 위주로 기획된 것 같다”, “수익금을 기부했던 제니의 전시회와 비교된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이 다수 게재됐다.
티켓 구성에 대한 불만도 제기되었다. 티켓에 포함된 포토카드가 안유진과 장원영의 개별 사진으로만 구성되어 있고, 두 멤버가 함께 촬영한 사진은 누락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식 유닛 활동도 아닌데 인기 멤버만 따로 전시회를 여는 것은 멤버 차별”이라는 비판이 잇따랐다.
팬들은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도 없는 전시회를 ‘안영즈’ 전시회라고 부르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 “개별 소속사가 있는 상황도 아닌데 소속사가 의도적으로 인기 멤버를 부각시키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러한 팬들의 불만과 비판 여론에도 불구하고 해당 전시회는 높은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멜론티켓에 따르면 ‘안녕’ 전시회는 전시/행사 분야 예매 실시간 랭킹 1위를 기록했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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