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찬형 기자] 배우 지예은과 댄서 바타가 공개 열애 약 5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의 빠른 결혼 결정을 두고 온라인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2일 지예은 소속사 씨피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깊은 믿음을 바탕으로 서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바타 소속사 에이라 역시 “소중한 인연을 만나 부부로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며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가장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오는 12월 1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두 사람이 비교적 짧은 연애 기간에도 결혼을 결정했다는 점이다. 1994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연예계 동료로 알고 지내다 종교라는 공통점을 계기로 가까워졌으며 약 1년간 교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4월 열애 사실이 알려진 뒤에는 숨기지 않고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예은은 방송을 통해 바타가 신앙생활을 시작한 뒤 술과 담배를 끊었다고 밝히며 “엄청 착하다”, “나 해준다고 요리도 배운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지난 5월 유튜브 콘텐츠 ‘핑계고’에서는 바타를 부르는 애칭으로 “강아지”, “아기” 등을 언급하며 얼굴을 붉히기도 했다.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는 두 사람의 결정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특히 한 네티즌은 “차라리 빠르게 결혼하는 게 현명해 보인다”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 역시 “방송인이 공개 연애를 오래하는 것 보다는 빨리 결혼하는 게 낫다”고 반응했다.

두 사람이 종교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가까워졌다는 사실을 두고 “역시 종교의 힘”이라는 반응도 나왔다.

연예계 공개 열애가 결별로 끝나는 사례가 적지 않은 가운데, 지예은과 바타는 공개 열애를 인정한 지 약 5개월 만에 결혼까지 발표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리게 됐다.

지예은은 2017년 웹드라마 ‘하우투’로 데뷔해 ‘SNL 코리아’ 시리즈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런닝맨’, ‘직장인들’ 등에서 활약했다.

바타는 댄스 크루 위댐보이즈의 리더로, 2022년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준우승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지코의 ‘새삥’, 블랙핑크 제니의 ‘라이크 제니’ 등의 안무 작업에도 참여했다.

chanyu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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