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몰래 ‘밀크쉐이크’ 때 사랑 키웠다…지예은♥바타, 12월 부부 된다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축의금 100만원 줄게.” 배우 지예은에게 이혜영이 건넨 말이 불과 사흘 만에 현실적인 약속이 됐다.

지예은과 댄서 바타가 오는 12월 결혼한다. 지예은의 소속사 씨피엔터테인먼트는 2일 “두 사람은 깊은 믿음을 바탕으로 서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하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오는 12월1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1994년생 동갑내기인 지예은과 바타는 교회 친구로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4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지 약 5개월 만에 결혼 발표까지 이어졌다.

공교롭게도 결혼 발표 사흘 전 공개된 지예은과 이혜영의 대화가 다시 눈길을 끈다. 지난달 30일 이혜영의 유튜브 채널 ‘혜영이는 못말려’에는 지예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혜영이 “난 너에게 축의금을 많이 주고 싶은데 얼마를 원하냐”고 묻자 지예은은 “많이는 얼마냐”고 되물었다. 그러자 이혜영은 “영광스럽게 예은이가 초대를 해준다면 100만원”이라고 답했다.

지난 5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나온 장면도 의미심장하다. 당시 이현이가 지예은에게 “결혼 준비하시는 거냐”고 묻자 지예은이 답했고, 이를 들은 김숙이 놀라는 모습이 방송됐다.

공개 열애 직후였던 당시에는 가벼운 질문으로 지나갔지만 약 4개월 뒤 실제 결혼 소식이 전해지며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의 연애에는 지석진도 뜻밖의 연결고리로 등장한다. 바타는 지난해 지예은과 지석진이 프로젝트 그룹 ‘충주지씨’로 발표한 ‘밀크쉐이크’의 안무를 제작했다.

두 사람이 당시에도 주변의 눈을 피해 사랑을 키운 것으로 알려지면서 ‘밀크쉐이크’ 작업 역시 두 사람의 연애사 한 장면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예은은 2017년 웹드라마 ‘하우투’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를 통해 이름을 알렸고 현재 SBS ‘런닝맨’ 고정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바타는 댄스 크루 위댐보이즈의 리더다.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지코 ‘새삥’, 블랙핑크 제니 ‘like JENNIE’ 등의 안무 작업으로도 이름을 알렸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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