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동석 기자] “이건 그야말로 첫사랑 기억 조작 수준이다.”

배우 김태리가 마치 한 편의 청춘 로맨스 영화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독보적인 싱그러움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팬심을 완벽하게 뒤흔들었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와 조명 없이도 일상 그 자체가 화보가 되는 그녀만의 맑은 에너지가 네티즌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태리는 고즈넉한 일본의 길거리와 전통 가옥을 배경으로 모처럼의 여유로운 여행을 만끽하고 있는 모습이다.

초록 버킷햇에 화이트 스커트…‘인간 비타민’ 여행룩의 정석

눈길을 끄는 것은 수수하면서도 감각적인 김태리의 여행 패션이다. 그녀는 초록색 패턴이 들어간 귀여운 버킷햇에 몸에 핏되는 화이트 민소매 탑, 그리고 경쾌한 길이의 화이트 미니 플레어 스커트를 매치해 청량함의 끝을 보여주었다. 여기에 발목 위로 올라오는 투박한 블랙 부츠와 작고 앙증맞은 블랙 미니 크로스백을 더해 실용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했다. 푸른 소나무와 전통적인 건축물이 어우러진 정원을 고즈넉하게 바라보는 그녀의 뒷모습에서는 여행지 특유의 차분하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물씬 묻어난다.

윙크부터 손키스까지…팬심 녹이는 출구 없는 러블리 매력

팬들의 심장을 가장 강하게 타격한 포인트는 김태리의 장난기 가득한 표정과 다채로운 제스처다. 그녀는 길거리 한가운데서 카메라를 향해 상큼하게 윙크를 지으며 특유의 해사한 미소를 자랑했다. 또한 목조 건물 창문 밖으로 몸을 살짝 내밀어 장난스럽게 손키스를 날리거나, 환하게 웃으며 손을 흔드는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절로 미소 짓게 만드는 폭발적인 에너지를 뿜어낸다.

빗속에서도 빛나는 청춘 아우라…압도적 비주얼 화제

싱그러운 초록빛 수양버들이 길게 늘어선 수로 옆에서 하얀 우산을 쓴 채 환하게 웃으며 걸어가는 김태리의 모습은 마치 여름날을 배경으로 한 청춘 영화 속 명장면을 방불케 한다. 빗방울이 떨어지는 흐린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투명한 피부와 티 없이 맑은 미소가 주변을 환하게 밝히며 압도적인 시각적 쾌감을 선사한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과 대체 불가한 연기력을 입증해 온 김태리. 치열한 현장을 벗어나 온전한 휴식을 즐기는 그녀의 소탈하고도 사랑스러운 근황에 대중은 열광하고 있다.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김태리가 앞으로 또 어떤 작품에서 새로운 얼굴로 대중을 놀라게 할지, 그녀의 다음 행보에 연예계 안팎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새 드라마 ‘언니, 이번 생엔 내가 왕비야’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입니다 white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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