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타이틀리스트 어패럴이 2026년 가을·겨울 신상품으로 ‘X-FACTOR’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올봄·여름에는 스윙할 때 몸이 X자로 꼬이는 모습에 집중했다면, 이번에는 날씨 변화와 골프용품 디자인까지 아우르는 쪽으로 범위를 넓혔다.

이번 컬렉션은 크게 두 가지에 초점을 맞췄다. 하나는 쌀쌀해지는 가을·겨울 날씨에도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한 점이다. 다른 하나는 골프공과 클럽, 골프용품에 적용하던 타이틀리스트만의 디자인을 옷에도 녹여냈다. 옷도 몸에 가장 가까운 골프 장비라는 생각에서 나온 시도다.

신상품은 ‘투어핏S’ ‘투어핏’ ‘플레이’ 세 가지로 나뉜다.

투어핏S는 타이틀리스트의 골프공, 클럽 디자인을 옷으로 옮긴 라인이다. 대표 골프공인 ‘Pro V1’에서 따온 갈색 계열 색을 이번 시즌 메인 컬러로 채택했다. 골프장 지도를 무늬로 넣은 니트, 골프공 표면의 곰보 무늬(딤플)를 본뜬 패턴에 발열 기능까지 더한 겉옷을 내놨다. 골프용품 브랜드 무늬를 그대로 살린 겉옷도 눈에 띈다.

투어핏은 움직임과 날씨 변화에 맞춘 기능성 라인이다. 스윙할 때 소매가 말리거나 걸리적거리지 않도록 소매를 고정해주는 ‘투어 씰’을 넣었는데, 떼었다 붙였다 하며 위치를 조절할 수 있는 제품과 처음부터 고정된 제품 두 가지로 나온다.

추위 대응도 부위별로 다르게 설계했다. 몸에 직접 닿는 속옷류는 체온을 붙잡아 따뜻하게 해주는 발열 원사를 썼고, 겉옷은 햇빛을 흡수해 열로 바꿔주는 발열 프린트를 적용했다. 색상은 타이틀리스트 특유의 검정·빨강·흰색·회색을 기본으로 한다.

플레이는 그 시즌 유행을 반영한 라인이다. 이번에는 차분한 무채색에 계절감 있는 포인트 컬러를 더해 부담 없이 입기 좋게 만들었다.

신제품은 타이틀리스트 어패럴 브랜드 스토어와 백화점에서 살 수 있다. 출시 기념으로 전국 브랜드 스토어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하면 ‘타이틀리스트 행잉 워시백’을 사은품으로 준다. 사은품은 매장별로 소진되면 종료된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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