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도형 기자] 일본의 인기 아이돌과 모델 겸 배우의 10년에 걸친 장기 열애가 공개돼 일본 현지가 들썩이고 있다.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지난 16일 인기 보이그룹 M!LK(밀크) 멤버 시오자키 다이치와 모델 겸 배우 코야마 리나가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코야마는 시오자키가 거주하는 아파트를 수시로 드나들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두 사람이 서로 다른 출입구를 통해 아파트에 들어가는 순간이 담겨 있었다.

특히 시오자키와 코야마는 2016년부터 교제해 왔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나이는 각각 25살과 23살. 2016년에는 15살, 13살로 중학생 시절부터 관계를 이어온 셈이다.

더욱이 두 사람의 관계는 갑자기 등장한 이야기가 아니라고 매체는 전했다. 과거부터 일부 팬들 사이에서 두 사람이 비슷한 물건을 사용하거나 SNS 게시물에서 공통점이 발견됐다는 의혹을 제기해 왔다는 설명이다.

해당 기사를 접한 일본 누리꾼들은 “15살, 13살 때부터 사귀고 있었다니 깜짝 놀랐다” “10년 동안 사귀었다는 건 중학생 때부터...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최애와 최애가 사귄다는 게 가능한 일이야? 울 것 같아! 멋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오자키는 지난 2015년 보이그룹 M!LK의 멤버로 연예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히트곡을 발매하며 일본 내 정상급 아이돌 가수로 발돋움했다.

코야마는 지난 2016년 여성 아이돌 그룹 매지컬 펀치라인 멤버로 데뷔했다. 2020년 그룹을 졸업한 뒤에는 모델과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최근에는 뮤지컬 ‘미소녀전사 세일러문’에서 주인공 츠키노 우사기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darkstar@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