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한국 축구의 ‘간판’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 이적 이후 처음으로 프리시즌 평가전에서 선발진에 합류해 뛰었다.
이강인은 15일(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의 CEPAC 벨로드롬에서 열린 마르세유(프랑스)와 프리시즌 평가전에서 아데몰라 루크먼과 공격 선봉으로 나섰다.
지난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프리시즌 평가전을 겸한 쿠팡플레이시리즈 경기에서 ATM 이적 이후 첫 선을 보인 뒤 두 번째 경기였다. 맨시티전에서는 후반 19분 교체로 들어갔는데 이날 선발로 뛰면서 특유의 번뜩이는 패스 등으로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전반 9분 전방 루크먼을 향한 전진 패스가 돋보였다. 루크먼은 공을 이어받아 페널티 아크에서 슛까지 시도했지만 골대를 맞았다.
이강인은 전반 36분 ATM이 3장의 교체 카드를 한 번에 쓸 때 카를로스 마르틴과 교체돼 물러났다.
축구 통계업체 ‘풋몹’에 따르면 이강인은 9차례 볼 터치했고 6차례 시도한 패스 모두 정확하게 배달했다.
ATM은 전반 22분 이고르 파이샹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39분 로드리고 멘도사, 후반 33분 마르틴의 연속 골에 힘입어 2-1 역전승했다.
ATM은 20일 오전 4시 안방인 리야드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말라가를 상대로 2026-2027시즌 스페인 라 리가 개막전을 치른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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