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환경 변화 대응…체류형 관광도시 도약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 마련

[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광주특별시 목포시(시장 강성휘)가 향후 5년간 관광정책의 밑그림을 그리는 중장기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관광객의 단순 방문을 넘어 지역에서 머물고 소비하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 마련이 핵심이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지난 13일 ‘목포관광발전 5개년 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고 관광환경 변화와 관광수요를 분석해 목포 관광의 새로운 비전과 실행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용역 보고회는 ‘관광진흥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목포의 관광자원을 종합적으로 진단하여 급변하는 관광환경에 대응하고 향후 5년간 목포 관광의 중장기 발전방향과 실행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보고회에는 강성휘 목포시장을 비롯해 목포시의회 의원, 관계 부서장, 용역 수행기관인 국립목포대학교 연구진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용역의 과업 수행방향과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과업은 ▲관광환경 및 관광시장 분석 ▲관광수요 및 관광객 행태 분석 ▲관광 중장기 비전 및 발전전략 수립 ▲관광자원 개발 및 관광콘텐츠 발굴 ▲관광수용태세 및 관광환경 개선 ▲관광마케팅 및 관광객 유치 전략 ▲관광특구 진흥계획 수립 ▲관광사업 실행계획 마련 등이다.

특히 참석자들은 국도 77호선 개통과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등 변화하는 관광환경을 반영하고, 관광객의 체류를 유도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관광정책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목포의 관광환경과 시장 여건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관광자원과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관광객 유치와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특구 진흥계획과 연계해 목포 관광의 중장기 비전과 발전전략을 구체화하고, 변화하는 관광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강성휘 시장은 “목포 관광의 미래 5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계획인 만큼 목포 관광의 방향을 명확히 설정하고 실현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겠다”며 “목포만의 경쟁력을 살린 글로벌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드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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