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강명호 기자]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하지만 무산되고 말았다. 일정은 좋았는데 하필 비번이었다. 요약하면, KIA 타이거즈 하주석과 한화 이글스 치어리더 김연정은 신혼부부이면서 원래 한팀. 신혼집도 대전이지만 신랑 하주석이 광주로 떠나면서 어쩔 수 없는 생이별 처지.

다음주 화수목 18일~20일, ‘드디어’ 한화와 KIA의 대전경기에서 둘은 비록 적(?)이지만 한곳에서 마주할 수 있었다. 헌데 이 3연전에 김연정은 ‘비번’으로 관중석 한켠에서 조용히 응원해야 하는 입장. 과연 김연정은 남편의 KIA를 응원할까, 자신의 홈팀 한화를 응원할까. TV에 비춰질 장면이 벌써부터 흥미롭다. ‘프로야구 잉꼬부부’ 둘은 지난해 12월 6일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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