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찬형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최근 각종 논란과 악성 댓글로 고초를 겪은 가운데 운동으로 활기찬 근황을 전했다.
손담비는 13일 자신의 SNS에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담비는 운동복 차림으로 거울 앞에서 셀카를 촬영하고 있다. 머리를 질끈 묶은 채 한쪽 팔을 번쩍 들어 주먹을 불끈 쥐며 힘찬 포즈를 취했다.
특히 군살을 찾아보기 힘든 가녀린 몸매가 눈길을 끈다. 앙상할 정도로 가늘어진 팔과 잘록한 허리가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손담비는 밝은 표정과 함께 당당하게 팔을 들어 올리며 건강미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했다.
손담비는 출산 당시 67kg까지 늘었던 체중을 46kg까지 감량, 무려 21kg을 뺀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근에는 발레를 비롯한 다양한 운동으로 꾸준히 몸매를 관리하는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특히 손담비는 최근 일본 여행 중 호텔 침대 위에 운동화를 신은 채 앉아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가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비매너’라는 지적을 받으며 뜻밖의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손담비는 “새 신발인데 뭐가 비매너라는 거냐”며 “적당히 하시길 바란다”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후 소속사는 손담비를 비롯한 소속 아티스트들을 향한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모욕, 악의적인 비방 등에 대해 민·형사상 법적 대응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에도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여러 논란과 악성 댓글로 마음고생을 겪은 뒤에도 손담비는 평소처럼 운동에 집중하며 밝은 일상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한편 손담비는 2007년 가수로 데뷔해 ‘미쳤어’, ‘토요일 밤에’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이후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혀 ‘빛과 그림자’, ‘동백꽃 필 무렵’ 등에 출연했다.
손담비는 2022년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해 딸을 품에 안았다.
chanyu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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