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스포츠윤리센터가 대한바이애슬론연맹과 협력해 현장 인권 보호에 나섰다.
스포츠윤리센터는 “9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제42회 회장컵 하계 전국바이애슬론대회’에서 선수 보호를 위한 현장 인권 보호 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바이애슬론은 크로스컨트리 스키 주행과 소총 사격을 결합한 종목이다. 이번 활동은 바이애슬론 선수들이 폭력과 성희롱·성폭력 등 인권침해 사각지대로부터 보호받고, 안전한 환경에서 경기와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회 현장에 인권보호관도 배치했다. 경기장과 선수단 운영 전반을 모니터링하고, 선수와 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인권침해 예방 활동을 펼쳤다. 또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관련 고충 상담과 신고를 지원하는 대응체계를 실시간으로 운영하며 안전한 대회 환경 조성에 힘썼다.
인권보호관은 스포츠윤리센터가 국민체육진흥법에 근거해 운영하는 공식 전문인력이다. 전국 규모 체육대회 등에 파견돼 인권침해 예방과 현장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피해 발생 시 초기 상담과 신고 지원, 관계기관 연계 등을 통해 선수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인권보호관 파견은 대한바이애슬론연맹의 협조를 바탕으로 선수 보호를 위한 현장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스포츠윤리센터 한민수 이사장 직무대행은 “국민과 함께 스포츠 윤리를 수호하는 체육인 권익 보호 기관으로, 스포츠윤리센터는 선수들이 오직 경기와 성장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인권 보호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sho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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