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웰리힐리파크에서 지역문화와 관광이 만나는 새로운 지역형 록 페스티벌 개최

[스포츠서울ㅣ횡성=김기원 기자](사)한국예총 횡성지회(지회장 정재영)가 지역에서 음악을 사랑하는 생활예술인과 청소년 밴드가 함께 만드는 지역 대표 록 축제를 개최한다.
횡성밴드연합회가 주관하는 ‘제3회 횡성 드래곤 락 페스티벌’이 오는 15일 오후 6시 30분 웰리힐리파크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축제 이름인 ‘드래곤 락’(Dragon Rock)에는 횡성의 지역적 스토리가 담겨 있다. 횡성 섬강에는 예로부터 ‘용바위’라 불리는 바위와 용에 얽힌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전설 속 용은 지역민의 안녕과 번영을 상징하는 존재로 여겨져 왔으며, 축제는 이러한 이야기에서 착안해 명명됐다.
올해 공연은 횡성을 대표하는 사계절 관광지인 웰리힐리파크로 장소를 옮겨 개최된다. 공연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락 페스티벌과 함께 둔내 고랭지의 여름 풍경과 토마토 축제 등 지역 관광 콘텐츠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김정선 밴드, 색종이 밴드, 시골베짱이, 울버스, 워낭소리, 컨츄리블루스, 포크하모니 등 성인 밴드 7팀과 청일중학교 부르스타, 춘당초등학교 드림하이, 카라반 밴드 등 학생 밴드 3팀이 참여해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사한다.
학생 밴드와 성인 밴드가 한 무대에서 공연하는 구성은 지역에서 쉽게 보기 어려운 형태로, 청소년들에게는 공연 경험을, 지역 밴드들에게는 세대 간 교류와 음악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
정재영 횡성예총 회장은 “올해는 횡성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웰리힐리파크에서 개최함으로써 문화예술과 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 앞으로 강원도를 대표하는 지역 록 페스티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회 횡성 드래곤 락 페스티벌은 횡성군과 웰리힐리파크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공연 당일 웰리힐리파크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웰리힐리파크가 제공하는 객실이용권, 워터플래닛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도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공연과 함께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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