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그룹 OPPA 출신 배우 송원근이 손편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송원근은 지난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사실 어느새 ‘노총각’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나이가 됐는데 이제는 그 딱지를 떼게 됐다”며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고, 그 사람과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려 한다”고 알렸다.
이어 그는 “스스로도 조금은 신기하고, 무엇보다 참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 배우의 길을 걸어올 수 있었던 건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해주신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었다”면서 “결혼이라는 새로운 시작 앞에서 기쁘다는 말만 전하기에는 여러분께 받은 고마움이 너무 크다”고 팬들을 향한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또 “결혼은 제 인생의 새로운 시작이지만, 지금처럼 더 많이 배우고, 더 깊이 고민하며, 좋은 작품과 좋은 연기로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더욱 성실하게 걸어가겠다”고 결혼 이후의 작품 활동에 대한 다짐도 전했다.

송원근은 1982년생으로 2000년 아이돌 그룹 OPPA로 데뷔한 뒤 2008년 솔로 가수로 활동했다. 2010년 뮤지컬 ‘궁’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힌 뒤 ‘렌트’, ‘김종욱 찾기’, ‘쓰릴 미’, ‘아가씨와 건달들’, ‘블랙 메리 포핀스’, ‘키다리 아저씨’, ‘레드북’ 등을 통해 꾸준히 팬들과 만났다.
이와 함께 MBC 드라마 ‘오로라 공주’에서 나타샤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뒤 MBC ‘압구정 백야’, MBC ‘내일도 승리’, tvN ‘하백의 신부 2017’, TV CHOSUN ‘바벨’ 등에 출연했다.
my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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