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상암=박준범기자] 드디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 새로운 ‘7번’ 이강인이 출격했다.

ATM은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프리시즌 평가전을 겸한 2026 쿠팡플레이시리즈 2차전에서 맨시티에 후반 20분까지 1-2로 뒤져 있다.

맨시티의 강한 압박에 다소 고전한 ATM은 전반 43분에 선제골을 넣었다. 코너킥에서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코너킥 상황에서 맨시티의 클리어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율만이 패스한 것이 그대로 맨시티 수비진을 지나쳤다. 도밍게스가 오른발로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후반 들어 맨시티에 연달아 실점했다. 후반 12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왼쪽 측면에서 세메뇨가 몸을 날려 공을 살린 뒤 그대로 질주해 왼발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오마르 마르무시가 뛰어들며 왼발로 밀어 넣어 골문을 갈랐다.

맨시티가 2분 뒤 역전골까지 뽑아냈다. 그바르디올의 침투 패스를 받은 세메뇨가 재차 왼쪽 측면을 허문 뒤 왼발 크로스했다. 마르무시가 간결하게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ATM은 후반 17분 10명을 한 번에 교체했다. 이강인도 등에 ‘강인’이라는 이름이 박힌 유니폼을 입고 등장했다. 맨시티 팬도 “이강인”을 연호했다.

ATM은 후반 17분 10명을 한 번에 교체했다. 이강인도 등에 ‘강인’이라는 이름이 박힌 유니폼을 입고 등장했다. 맨시티와 ATM으로 나뉘어 각자의 팀을 응원한 관중은 이번엔 하나가 됐다. 맨시티 팬도 “이강인”을 연호했다. beom2@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