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찬형 기자] 배우 이종혁의 장남 이탁수가 몰라보게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9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디자이너 고태용이 의상 디자인을 맡은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의 파이널 피팅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현장에는 반가운 얼굴이 등장했다. 과거 MBC 예능 ‘아빠! 어디 가?’를 통해 얼굴을 알렸던 이종혁의 장남 이탁수였다.

어린 시절 아빠와 함께 방송에 출연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었다. 어느덧 180cm의 훤칠한 청년으로 성장한 이탁수는 연극 의상을 입고 배우의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이를 본 출연진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진짜 많이 컸다”, “진짜 멋있다”, “못 알아보겠다”는 반응이 이어졌고, 전현무도 “대박이다. 폭풍성장했다”며 감탄했다.

2003년생인 이탁수는 현재 만 23세로 동국대학교 연극학부에 재학 중이다. 최근에는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 오디션에 합격하면서 학교를 휴학하고 본격적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특히 아버지 이종혁의 뒤를 이어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이탁수는 최근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배우 아버지를 둔 부담감을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대학 1학년 당시 오디션 경험을 떠올리며 “마음에 들어 해주셨는데 나중에 내가 누구 아들인지 알고 눈빛이 바뀌더라”고 밝혔다. 이어 배우의 길을 걷는 자신에 대해 이종혁은 “쉽지 않은 길이다 보니 응원하는 쪽”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종혁은 2002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두 아들 이탁수, 이준수를 두고 있다. 차남 이준수 역시 중앙대학교 공연영상창작학부 연극전공에 진학하며 형과 나란히 배우의 꿈을 키우고 있다.

chanyu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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