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민주 기자] 가수 임영웅이 깊은 여운을 남기는 글과 함께 한층 성숙한 분위기의 근황을 공개했다.
8일 임영웅은 자신의 SNS에 소파에 앉아 생각에 잠긴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과 함께 의미심장한 문구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영웅은 편안한 차림으로 소파에 앉아 생각에 잠긴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창가로 스며드는 은은한 빛과 어우러진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날렵한 이목구비와 조각 같은 옆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임영웅은 사진과 함께 “10년이라는 강을 건너 내가 나에게 왔다 / 물살에 밀린 날도 바닥이 보이던 날도 모두 이 물줄기였다 / 흘러온 물은 한 방울도 버릴 것이 없었으니”라는 시적인 글귀를 덧붙였다. 지난 시간을 강과 물줄기에 빗댄 문장에는 지난 10년을 돌아보는 듯한 깊은 의미가 담겨 팬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전했다.
사진과 글을 접한 팬들은 “10년 동안 달려온 영웅 님의 발자취가 느껴진다”, “글귀 하나하나 가슴에 와닿는다”, “어떤 모습이든 늘 응원한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영웅의 데뷔 10주년을 맞아 부산 영웅시대는 8월 8일 880만원을 기부했으며, 누적 기부액은 6896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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