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도형 기자] 배우 한정수가 축구협회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으로 화제가 된 가운데 황정민의 사생활 이슈에 대해서도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한정수는 8일 자신의 SNS에 “이건 너무 불공정한 게임이다. 지금은 100% 피해를 받는 건 황정민 선배뿐”이라며 “떳떳하다면 폭로자(?)도 뒤에 숨지 말고 신분을 전부 오픈하고 나서기 바란다”고 적었다.

이어 “사실 대부분의 경우가 이러하다. 결국 결과가 나오더라도 피해를 입는 쪽은 얼굴이 알려진 쪽뿐이다”라며 “너무나 억울하고 화가 난다”고 주장했다.

앞서 황정민은 익명의 A씨가 SNS를 통해 연일 사생활 의혹을 제기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황정민은 A씨가 스토킹 혐의를 받는 범죄자라고 주장하고 있고, A씨는 각종 녹취록 등을 공개하며 반박하여 뜨거운 진실 공방을 벌이는 중이다.

한정수는 해당 문제와 관련하여 자신의 소신을 밝힌 것으로 황정민에 대해 공개 지지 의사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한정수는 지난 7일 대한축구협회의 성접대 논란에 대해 “내가 상상한 것 이상으로 썩은 조직이었다”라며 “정말 창피하다. 지방협회부터 전부 해체하라!”라고 비판을 쏟아내 화제를 모았다.

대한축구협회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과거 비리 조사 결과, 2011년 3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열린 월드컵과 올림픽 예선전, 평가전 등 7경기에서 외국인 심판과 감독관 등에게 향응과 성접대를 제공한 혐의가 적발돼 논란이 됐다.

아울러 한정수는 홍명보 감독과 주식 폭락 상황, 배재고 논란 등 주요 사회 이슈에 소신 발언을 쏟아내며 연예인으로서 목소리를 내는 중이다.

darkstar@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