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찬형 기자]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활동 중단을 앞두고 팬들에게 애틋한 메시지를 남겼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7일 자신의 SNS에 ‘이터널 선샤인 투어’ 북미 일정을 마친 소감을 전하며 공연 현장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란데는 무대 위에서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열창하고 있다. 무릎을 꿇은 채 노래를 부르거나 환하게 웃는 모습 등 투어의 순간들이 흑백 사진에 담겼다.

그란데는 “사랑한다. 이터널 선샤인 투어의 북미 일정이 끝났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사랑과 깊은 감사로 벅차오른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특별하고 아름답고 행복했던 지난 몇 달에 끝없이 감사한다”며 “여러분과 함께한 모든 순간과 이 기억들을 영원히 간직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마워요 시카고. 런던에서 곧 만날 생각에 기다릴 수가 없다. 그 어느 때보다 여러분을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메시지는 그란데가 현재 투어를 끝으로 활동 휴식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전해져 눈길을 끈다.

그란데 측은 최근 그가 투어 종료 후 대중의 시선에서 한발 물러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그란데는 마른 체형과 건강 상태를 둘러싼 끊임없는 외모 평가와 추측에 시달려왔다. 특히 “뼈만 남았네”, “너무 말랐어” 등 악플에 지친 반응을 보였다.

최근 신곡 활동에서도 수척해 보이는 모습이 화제가 되면서 온라인상에서 건강을 둘러싼 여러 추측이 이어졌다.

그란데는 오는 15일부터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투어를 이어가며, 9월 1일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휴식에 들어갈 예정이다.

chanyu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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