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현승 기자] 코미디언 박미선이 유방암 투병을 마치고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

8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박미선과 충분한 논의 끝에 최근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20년부터 큐브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며 따뜻한 에너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박미선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방송인으로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어려운 시기를 이겨낸 뒤에도 보여준 열정을 소중히 기억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출발을 앞둔 박미선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박미선은 지난 2020년 1월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뒤 다양한 방송 활동을 이어왔다. 그러나 2024년 2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기에 들어갔다.

이후 2025년 8월 박미선이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소속사는 “개인 의료 정보라 확인이 어렵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 중”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박미선은 같은 해 11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직접 투병 사실을 공개했다. 항암 치료로 짧아진 헤어스타일로 약 10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이후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해온 박미선은 점차 건강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편 이봉원 역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치료를 마치고 현재 약을 복용하며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박미선은 유방암 치료를 마친 뒤 지난 6월 MBN ‘남의 집 귀한 가족’을 통해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tbvjgustmd@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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