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학교폭력 논란으로 국내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지수가 필리핀에서 배우로 재기하며 근황을 전했다.
지수는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필리핀 마닐라의 SM 몰 오브 아시아에서 열린 한 의류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지수는 흰 티셔츠에 데님 재킷을 매치한 수수한 차림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그는 자신을 보기 위해 몰린 현지 팬들을 향해 밝게 웃으며 손을 흔드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팬이 선물한 것으로 보이는 자신의 얼굴이 프린트된 부채를 들고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지수는 지난 2021년 3월 방송 중이던 KBS 2TV ‘달이 뜨는 강’ 출연 당시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일부 사실을 인정한 지수는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이후 제작사가 전 소속사 키이스트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은 최근 2심 판결이 확정되며 마무리됐다. 대법원 상고를 취하함에 따라 8억 8000여만 원을 배상하게 되었다.
국내 활동이 막힌 지수는 해외로 눈을 돌렸다.
올해 초 화보 촬영을 통해 활동을 재개한 그는 필리핀에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부터 방송된 필리핀 GMA7 드라마 ‘블랙라이더’에 안드리안 박 역으로 출연하며 현지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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