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도형 기자] 배우 이신영이 아무도 모르게 군에 입대한 사실을 밝혀 팬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신영은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직접 쓴 손 편지를 공개했다. 편지에는 그가 최근 군에 입대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날 이신영은 “조금 늦게 소식을 전하게 되어 미안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며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

이어 “입대 전부터 어떻게, 언제 말씀드리는 게 좋을지 고민이 많았다”며 “하지만 교육대에 있는 동안은 군인으로서 군 생활에 집중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미리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갑작스럽게 소식을 접해 놀라셨을 분들께 죄송하다. 또 아무 말 없이 기다리게 한 것 같아 마음이 쓰인다”고 팬들에게 사과했다.

또 이신영은 “변함없이 응원해 주시고 제 자리를 지켜주시는 여러분께 늘 감사한 마음”이라며 “저도 제게 주어진 자리에서 건강하게, 그리고 성실하게 잘 지내다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이신영 팬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대다수 팬은 “조심히 다녀오세요” “파이팅” “항상 응원합니다” “기다리고 있을게요” 등 댓글로 그를 응원했다.

다만 “이게 무슨 소리야” “실화냐” “뭐지? 믿을 수가 없다” “이러는 게 어딨냐” “네? 갑자기요?” “말도 안 돼” 등 당황스럽다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한편 이신영은 지난 2018년 웹드라마 ‘한입만 시즌1’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낭만닥터 김사부3’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이하 이신영 글 전문)

안녕하세요 이신영입니다.

조금 늦게 소식을 전하게 되어 미안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입대 전부터 어떻게, 언제 말씀드리는 게 좋을지 고민이 많았지만

교육대에 있는 동안은 군인으로서 군 생활에 집중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미리 소식을 전하지 못했습니다.

갑작스럽게 소식을 접해 놀라셨을 분들께 죄송합니다.

또 아무 말 없이 기다리게 한 것 같아 마음이 쓰입니다.

변함없이 응원해 주시고 제 자리를 지켜주시는 여러분께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저도 제게 주어진 자리에서 건강하게, 그리고 성실하게 잘 지내다 돌아오겠습니다.

2026년 8월 6일 수료를 명 받았습니다.

늘 감사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이신영

darksta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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