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현승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이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영입을 위해 파격적인 조건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매체 ‘디아리오 스포르트’는 최근 “아스날이 비니시우스를 데려오기 위해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 수준의 주급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주급 약 40만 파운드(한화 약 7억 6000만 원)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날 내부 최고 주급자는 부카요 사카로 약 35만 파운드(약 6억 7,130만 원), 프리미어리그 전체 최고 주급은 맨체스터 시티 엘링 홀란의 약 52만 5000파운드(약 10억 6000만 원)수준이다.

보도에 따르면 아스날은 이 기록을 넘어서는 조건을 제시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단순한 연봉뿐 아니라 초상권 활용 권리까지 포함된 ‘파격 패키지’가 검토되고 있다.

2000년생인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계약이 1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주급 문제를 둘러싼 이견으로 재계약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틈을 노린 아스날은 유럽 정상 도전을 위한 핵심 카드로 비니시우스를 낙점했다. 최근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공격진 보강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한편 비니시우스는 북중미 월드컵 이후 휴가를 마치고 팀 훈련에 복귀했으며, 조만간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과 면담을 통해 거취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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