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tvN ‘킬잇’ 우승자 김나라가 당당한 커밍아웃과 결혼 계획을 밝힌 후 쏟아지는 세상의 시선에 정면 돌파에 나섰다.

앞서 김나라는 최종회 우승 소감과 SNS를 통해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연인을 향해 “가장 멋진 파트너이자 매니저인 저의 여자친구”, “내 파트너이자 와이프”라고 칭하며 깊은 애정과 함께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는 뜻을 당당히 고백했다. 성소수자로서 세상의 편견과 맞서며 자신만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그의 벅찬 여정은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그러나 이 같은 솔직한 고백 이후 일부 누리꾼들의 엇갈린 시선과 억측 등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자 김나라는 지난 4일SNS를 통해 “누가 뭐라 하든, 나와 우리 가족은 행복해요(No matter what they said, my family and I are happy)”라는 멘트와 함께 연인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연인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주변의 쏟아지는 말들과 시선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소중한 사람들과의 행복을 지키겠다는 단단한 의지가 묻어나는 대목이다.

편견과 세상의 시선 속에서도 자신만의 진정한 정체성을 찾아가며 꿋꿋하게 발걸음을 내딛는 그의 행보에 누리꾼들도 “예쁘다 이 둘”,“두 분 축하합니다”,“너무너무 예쁜 커플”,“보기만해도 따뜻해져”라며 격려와 지지를 보내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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