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가수 양희은이 생일을 앞두고 오랜 친구들과 함께한 근황을 공개했다.
양희은은 4일 자신의 SNS에 “해마다 내 생일은 이렇게 넷이서. 오늘은 성미 아들네 가게에서 맛난 점심 먹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양희은 부부와 코미디언 이성미, 박미선이 한자리에 모여 식사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음식이 차려진 테이블을 둘러싸고 환하게 웃는 모습에서 오랜 시간 이어온 우정이 느껴졌다.
또 다른 사진에서 양희은은 이성미와 어깨를 맞댄 채 카메라를 바라봤다. 연두색 원피스를 입은 양희은은 지팡이를 짚고 있었지만, 밝은 미소로 편안한 분위기를 전했다.
이번 근황은 양희은이 최근 각막이식 수술을 받은 뒤 공개한 일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양희은은 지난 6월 수술과 치료 과정을 직접 알리며 회복 중인 모습을 전해왔다.
이후 일본 도쿄 여행 사진을 공개하는 등 조금씩 일상을 되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준 그는, 이번에는 절친들과 생일을 기념하며 건강을 회복 중인 근황을 전했다.
함께한 박미선의 모습도 반가움을 더했다. 박미선은 유방암 투병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바 있으며, 이날 한층 건강해진 모습으로 양희은의 생일 자리에 함께했다.
양희은, 이성미, 박미선은 오랜 시간 연예계에서 인연을 이어온 절친이다. 매년 생일을 함께 챙기는 이들의 변함없는 우정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1952년 8월 13일생인 양희은은 올해 74번째 생일을 앞두고 있다. 현재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김일중입니다’를 진행하며 청취자들과 만나고 있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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