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승록 기자] K팝 기획자 겸 소설가 나상천 작가가 독자들과 만났다.

나상천 작가는 5일 서울 모처에서 장편소설 ‘어느 멋진 도망’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점심 한 시간의 일탈’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선사하겠다는 취지다. 나상천 작가는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직접 완주한 경험과 작품의 창작 비하인드를 공유하며 독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어느 멋진 도망’은 K팝 기획자로 활동해 온 나상천 작가가 2023년과 2024년 두 차례 완주한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800km를 배경으로 집필한 작품이다. 사연을 지닌 네 인물이 33일간 길을 함께 걸으며 상처를 치유해 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가수 경서가 가창한 OST ‘말 대신’ 역시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나상천 작가는 해당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까미난떼’ 제작도 병행 중이다. 지난 2월 넘버 쇼케이스를 마쳤으며, 올해 하반기 정식 쇼케이스를 목표로 개발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roku@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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