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위원 당선 시 김관영 전 전북도지사 복당 공식 논의
“통합이 곧 승리…공정과 원칙 바로 세우는 민주당 만들겠다”

[스포츠서울 | 이상배 전문기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김영호 국회의원(서울 서대문을)은 5일 전북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대통합은 상처 입은 동지의 손을 다시 잡는 것에서 시작된다”라며 “민주당 대통합을 전북에서 다시 시작하자”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민주당이 내부 갈등과 계파 대립으로 국민의 우려를 낳고 있다”라며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공정과 원칙을 바로 세우고 하나 된 민주당으로 거듭나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전북도지사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당내 갈등을 언급하며 “그 상처가 가장 깊게 남아 있는 곳이 전북”이라며 “이번 전당대회는 갈등을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치유하고, 분열을 넘어 통합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에 필요한 것은 내부를 향한 공격이 아니라 먼저 손을 내미는 용기”라며 “최고위원으로 선출된다면 김관영 전 전북도지사의 복당 문제를 공식적으로 논의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전 지사의 복당은 특정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민주당이 진정한 통합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출발점”이라며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사정으로 당을 떠나야 했던 당원들의 문제도 함께 살펴 통합의 폭을 넓혀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민주당은 특정 계파의 정당이 아니라 모든 당원의 정당이어야 한다”라며 “반칙이 아닌 원칙으로 경쟁하고, 공정한 절차 속에서 서로를 존중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2028년 총선과 2030년 대선 승리를 위해서는 동지가 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라며 “통합이 곧 승리이며, 하나 된 민주당만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미래의 승리를 만들어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민주당의 대통합은 먼 곳에서 시작되지 않는다”라며 “전북에서 통합의 첫걸음을 내딛고 공정과 원칙, 통합의 가치 위에 다시 승리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sangbae030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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