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임재청 기자] 가수 이찬원이 시원한 라이브와 안정적인 진행으로 보령의 여름밤을 뜨겁게 달궜다.
이찬원은 지난 4일 방송된 KBS2 ‘2026 보령머드축제 K-POP SUPER LIVE’에서 웬디와 함께 MC를 맡아 공연을 이끄는 동시에, 가수로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데님 셔츠와 베이지 팬츠를 매치한 산뜻한 스타일로 등장한 이찬원은 웬디와 자연스러운 호흡을 보여주며 축제의 문을 열었다. 관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것은 물론, 재치 있는 입담과 안정감 있는 진행으로 대규모 야외 공연을 능숙하게 이끌었다.
이찬원의 진가는 무대에서도 빛났다. 실버 장식이 더해진 화이트 재킷과 팬츠를 입고 등장한 그는 정규 1집 ‘ONE’ 수록곡 ‘트위스트 고고’를 열창했다.
빠른 트위스트 리듬과 경쾌한 멜로디 위에 특유의 시원한 보컬을 더한 이찬원은 여름 여행의 설렘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흥겨운 무대 매너와 밝은 에너지로 관객들의 호응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며 현장을 청량한 분위기로 물들였다.
이어 조용필의 명곡 ‘여행을 떠나요’를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했다. 힘 있게 뻗어 나가는 가창력과 여유로운 무대 매너, 경쾌한 리듬이 어우러지며 축제의 열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특히 이찬원은 이날 진행석과 무대를 자유롭게 오가며 ‘믿고 보는 MC’이자 ‘믿고 듣는 가수’의 면모를 동시에 보여줬다. 노래와 진행, 관객과의 소통까지 놓치지 않는 활약으로 팬들에게 한여름의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이찬원은 정규 1집 ‘ONE’, 미니 2집 ‘bright;燦’, 정규 2집 ‘찬란(燦爛)’까지 3개 앨범 연속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탄탄한 음반 파워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KBS2 ‘불후의 명곡’, ‘셀럽병사의 비밀’, JTBC ‘톡파원 25시’, MBC ‘서프라이즈 미스터리 살롱’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안정적인 진행 실력과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이며 음악과 방송을 넘나드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pensier3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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