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신예 그룹 코르티스(CORTIS)가 K팝 판도를 뒤흔들며 본격적인 북미 투어의 막을 올렸다.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는 지난 4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첫 번째 투어 ‘2026 CORTIS TOUR IN NORTH AMERICA’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토론토를 시작으로 미국 뉴욕, 애틀랜타, 어빙,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현지 팬들을 만난다.

이번 투어는 한국, 일본, 북미를 아우르는 9개 도시 14회 공연 전석이 매진되는 기력을 과시했다. 특히 최근 미국 대형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에서 5만 관객의 떼창을 이끌어낸 직후 성사된 단독 공연인 만큼, 현지의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온전히 무대를 즐기자는 투어명처럼, 이들은 객석과 호흡하며 ‘날것의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기세는 차트 성적으로도 증명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8월 8일 자)에 따르면, 미니 2집 ‘GREENGREEN’은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14위를 기록했다. 지난 5월 3위로 진입한 이래 12주 연속 차트에 머물며, 최근 5년 내 데뷔한 K팝 보이그룹 최장 차트인 기록을 매주 자체 경신하고 있다. ‘월드 앨범’ 2위, ‘톱 앨범 세일즈’ 8위 등 주요 차트 상위권도 굳건히 지켰다.

타이틀곡 ‘REDRED’의 음원 파워 역시 강력하다. ‘글로벌 200’ 109위, ‘글로벌(미국 제외)’ 63위로 14주 연속 이름을 올렸으며,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100일 연속 진입, ‘데일리 톱 송 한국’ 90번째 1위라는 대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한편, 데뷔 1주년을 맞이하는 코르티스는 오는 8월 22~23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BIRTHDAY PARTY’를 개최한다. 이어 9월 일본 가나가와 투어와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6’, 10월 ‘포뮬러 원 싱가포르 그랑프리’ 등 국내외를 넘나드는 광폭 행보를 이어간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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