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코미디언 황신영이 치질 수술을 받은 지 불과 2주 만에 또다시 병원 신세를 지게 됐다.

이번에는 극심한 통증과 호흡 곤란을 동반한 장중첩증(장이 꼬이는 현상)으로 긴급 수술을 앞두고 있어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황신영은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환자복을 입고 병원 침대에 누워 있는 사진과 함께 긴급 입원 소식을 직접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병원 베드에는 “저 또 입원했어요.. 이번엔 장이 꼬여서 큰 수술 앞두고 있어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는 “제가 9년 전 장이 꼬여서 장중첩증 수술을 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 아이들이랑 여름방학 겸 여행 다녀오자마자 장이 또 꼬여서 숨을 못 쉬어 바로 응급실 왔어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계속 춤을 춰서 장이 꼬였나. 이유를 모르겠다. 이번 주 바로 수술해야 한대요”라고 말했다.

황신영은 “치질 수술에 이어 장까지 수술하게 되다니. 요즘 저 왜 이러는 걸까요”라며 “좋은 일이 많이 생기려나. 수술 잘 받고 오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황신영은 지난달 16일 “갑자기 앉을 때 너무 아파서 급 치질 수술하고 왔어요”라며 치질 수술 투병기를 전한 바 있다.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아 소화기 계통의 중증 질환으로 재차 수술대에 오르게 되면서 주변의 염려가 커지고 있다.

한편, 황신영은 국립국악고등학교 한국무용과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창작과를 졸업했다. 지난 2013년 KBS 2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대중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황신영은 2017년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2021년 세쌍둥이를 출산했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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