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올해 팀K리그(K리그 올스타)에서 빛날 선수는 누구일까.
팀K리그는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강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2026 쿠팡플레이시리즈 1차전 대결을 벌인다.
팀K리그는 지난 2019년 유벤투스와 경기를 시작으로 2022년과 2024년 토트넘 홋스퍼, 2023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지난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격돌했다. K리그 정예 선수가 모여 세계적인 유럽 클럽과 이벤트 경기를 치르는 게 한여름의 주요 볼거리가 됐다.
맨시티는 월드컵 영향으로 엘링 홀란, 로드리, 제레미 도쿠 등이 명단에서 빠졌다. 대신 잔루이지 돈나룸마, 필 포든, 사비뉴, 마테오 코바치치, 요슈코 그바르디올 등 세계적인 선수가 합류해 팀K리그와의 경기에 나선다.
베스트 전력은 아니지만, 매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강팀이라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쿠팡플레이시리즈에서는 매해 깜짝 스타가 등장했다. 2023년엔 배준호가 맹활약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호평을 받았다. 2024년엔 양민혁이 향후 이적할 토트넘을 상대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올해도 스타가 총출동한다. 이동경을 필두로 이기혁, 김문환, 송범근 등 지난 2026 북중미 월드컵 멤버들이 팀K리그 유니폼을 입고 출격 대기한다. 기성용, 이승우처럼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도 선발돼 맨시티전 출격을 기다린다. 무고사, 야고, 마테우스, 야잔 등 K리그 최고의 외국인 선수도 선발됐다.
배준호, 양민혁 사례를 생각하면 올해 K리그 최고의 유망주로 꼽히는 손정범의 활약도 기대된다. FC서울 소속인 손정범은 2007년생으로 만 18세의 어린 자원이다. 올해 서울의 주력 자원으로 뛰어난 기량을 선보여 맨시티전 퍼포먼스가 기대된다. 유럽 진출을 염두에 둔 손정범에겐 일종의 쇼케이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 현대 정정용 감독과 강원FC 정경호 감독이 코치진으로 힘을 모아 맨시티를 상대하는 점도 관전 포인트다. 지략을 갖춘 두 지도자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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