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연극의 산 증인’ 김학철 연극인생 45년 아카이브 기록전, 7월 31일 개막
원로 연극인의 45년 예술 여정과 원주 연극사 조명..7월 31일~ 8월 20일까지
<초대의 글>
전시장을 거닐며 한 예술인의 길에 새겨진 원주 연극의 역사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지금도 무대를 향해 걸어가는 김학철 대표님께 따뜻한 박수의 응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 기자]원주의 영원한 연극인 ‘원주 연극의 산 증인’「김학철 연극인생 45년 아카이브 기록전」 개막식이 7월 31일 오후 2시 원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운영하는 학성갤러리에서 개막했다.
극단 ‘산야’ 출신 차종구 연풍기획 대표의 사회로 열린 개막식에는 원주 뿐만 아니라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예술인들이 대거 참석해 연극계 대부의 발차취를 함께 돌아봤다.
아카이브 기록전을 기획한 주장석 예무아트컴퍼니 예술감독은 “이번 전시는 김학철 대표님의 반세기 예술 여정을 기록하는 자리이자, 후배들이 그 정신을 이어받아 미래로 나아가는 원동력”이라며, “한 예술인의 삶을 넘어 원주 연극이 걸어온 역사를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기록의 장”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최지순 연극 아카이브: 시간을 잇다–삶이 된 연극, 기록이 된 시간’의 주인공인 원로 연극인 최지순 배우는 축사를 통해 “김학철 대표와는 각각 원주와 춘천에서 60여년 간 연극계에서 활동했다”며 “문화예술계와 지역의 유산으로 남겨서 지역과 후배 연극인들이 잘 승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정훈 한국연극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장은 “강원연극계를 지금까지 이끌어 오신 원로연극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내년 대한민국연극제에서 강원연극 아카이브전도 함께 개최해 강원도 연극의 유구한 역사와 발자취를 널리 알리겠다”고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김학철 연극인생 45년 아카이브 기록전’은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원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운영하는 학성갤러리에서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오는 8월 5일과 13일 오후 2시에는 김학철 대표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된다.
극단 산야 김학철 대표 이력
▲1960. 경희대학교 ‘경희극회’ 가입 ▲1964. 앙상블연극연구회 가입 ▲1967. 산야(山野)극회 창립동인 ▲1969. MBC문화방송(주) 아나운서 ▲1970. YTV영남텔레비젼(주) 아나운서 ▲1972. 원주MBC문화방송(주) 아나운서 ▲1984. 극단산야 대표 ▲1994. (사)한국연극협회 원주지부장 ▲2022. (재)원주문화재단 이사 ▲2026. 현재 극단산야 대표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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