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영상분석·엣지AI 핵심기술 결합해 공동 R&D·사업화 추진…베트남·글로벌 AI 시장 진출 가속

[스포츠서울 | 이상배 전문기자] AI 영상분석 플랫폼 전문기업 ㈜스피어AX(대표이사 박윤하)와 AI 융합 연구기관 (유)에코전략연구소(대표이사 백은식)는 지난 29일 AI 핵심 연구개발과 기술확산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AI 기술과 연구역량을 결집해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국방·공공·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융합기술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공동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AI 첨단기술과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한 신사업 발굴 및 국방산업 진출 △AI 핵심기술 공동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 △양 기관 연구인력 교류를 통한 정책·기획연구 수행 △AI 핵심 연구성과 및 첨단기술의 공동 활용과 기술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스피어AX는 AI 영상분석과 엣지 AI 분야의 핵심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AI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AI 통합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비전언어모델(VLM) 고도화를 통해 GPU 수준의 성능을 구현하는 엣지 AI 서비스 상용화에도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특히 공공시장 기술력 검증과 지능형 영상분석 기술 고도화를 바탕으로 영상보안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딥러닝 기반 지능형 영상보안 제품 개발과 조달시장 등록을 통해 공신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정보보안 솔루션과 AI 융합기술 연구개발을 지속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스피어AX의 핵심 기술은 영상 속 사람과 차량을 실시간으로 검출하고 재식별(RE-ID)해 실종자와 범죄 용의자, 용의 차량의 이동경로를 추적할 수 있는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이다. 이와 함께 대용량 고화질 영상의 초고속 검색 기술을 비롯해 군중 밀집도 실시간 분석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연기 감지를 활용한 산불 조기 대응 솔루션 등 다양한 AI 기반 재난안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사람이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과 위험 상황을 AI가 사전에 감지·분석함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피어AX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AI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베트남 공안부 산하 국영기업인 GTEL ROBOT과 비전 AI 기반 UAV(무인항공기) 교통분석 및 안전강화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UAV 기반 교통관리와 안전강화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며 아시아 시장에서 AI 기술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24일 국회에서 열린 ‘피지컬 AI 프론티어 강국 신기술 전략포럼’에서는 미국 나스닥 상장 AI 반도체 기업 블레이즈(Blaize)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AI 반도체 기술과 국내 AI 소프트웨어 역량을 결합해 차세대 피지컬 AI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엣지 AI 컴퓨팅 공동 연구개발(R&D), AI 반도체 기반 제품 개발, 글로벌 사업 발굴 및 국내외 공동 사업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윤하 스피어AX 대표이사는 “AI 기술은 산업의 혁신을 넘어 국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 되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국내외 전략적 협력을 통해 글로벌 AI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백은식 에코전략연구소 대표이사는 “AI 기술을 국방·환경·공공 분야와 융합해 국가 재난과 비상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연구를 확대하겠다”라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국내 AI 산업 발전과 기술 경쟁력 향상은 물론 국가 안전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AI 핵심기술 연구개발과 산업 적용을 더욱 확대하고, 국방·공공·환경·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융합기술의 실증과 사업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력이 국내 AI 생태계 경쟁력 강화는 물론 글로벌 AI 시장 진출 확대와 첨단 AI 기술 확산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angbae030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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