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찬형 기자] 배우 하지원과 치어리더 하지원이 미국 메이저리그 경기장에서 역사적인 만남을 가졌다.

하지원은 26일 자신의 SNS에 “하지원, 더스틴 니퍼트, 하지원X하지원” 등의 해시테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배우 하지원과 한화 이글스 및 대만 라쿠텐걸스로 활동 중인 치어리더 하지원이 함께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같은 이름이 적힌 유니폼을 맞춰 입고 나란히 서서 미소를 지었다. 뒷모습을 맞춘 사진에서는 각각 ‘HA JIWON’과 등번호가 새겨진 유니폼을 자랑하며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전 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이자 현재 미국에서 활동 중인 더스틴 니퍼트와 함께 인증샷을 남기며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팬들은 “드디어 하지원이 둘이 만났다”, “이 조합은 상상도 못했다”, “진짜 하지원 월드”, “같은 이름인데 둘 다 레전드”, “니퍼트까지 있어서 더 반갑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앞서 배우 하지원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 경기의 시구자로 나서 화제를 모았다. 한국 배우가 펜웨이파크에서 시구를 맡은 것은 하지원이 처음이다.

한편 치어리더 하지원은 2018년 LG 트윈스 치어리더로 데뷔한 뒤 프로야구와 프로농구, 프로축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활약했다. 2023년부터는 한화 이글스 치어리더로 활동 중이다.

chanyu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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