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동언 기자] 박진영이 방송을 통해 두 딸을 공개하며 남다른 딸 사랑을 드러냈다. 특히 비(정지훈)·김태희 부부의 딸들과 함께 미래 걸그룹을 만들고 싶다는 농담 섞인 바람까지 전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진영은 영어 공부와 운동 등 철저한 자기관리 루틴을 선보인 가운데, 7살과 6살인 두 딸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진영은 딸들을 보자마자 무릎을 꿇고 꼭 안아주며 애정을 표현했다.

그는 “온몸이 닿고 싶어서 무릎을 꿇는다”고 설명하며 딸바보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또한 “딸이 태어난 날 노래도 만들었다”며 “처음 안았을 때 제 손을 꽉 잡고 놓지 않아서 ‘꽉 잡은 이 손’이라는 곡을 썼다”고 밝혀 감동을 안겼다.

이어 둘째 딸을 위한 노래도 최근 완성했다고 전하며 “곡을 발매하면 들려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딸들의 미래 진로에 대한 이야기도 공개됐다. 박진영은 딸들을 아이돌로 키울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당연하다”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지훈이(비)도 딸이 둘인데 넷 다 잘 크고 있어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며 “요즘 붐도 자기 딸을 끼워주면 안 되냐고 하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또한 “다른 회사에 가고 싶다고 하면 존중하겠지만, 우리 회사가 건강 관리와 식습관 교육을 굉장히 체계적으로 한다”며 JYP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자부심도 드러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진짜 딸바보다”, “박진영 2세 걸그룹 기대된다”, “비·김태희 딸까지 합치면 역대급 유전자 조합”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hellboy3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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