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트롯 여제’ 송가인이 무대가 아닌 마을회관으로 향한다. 송가인은 오는 26일 오전 10시55분 첫 방송하는 SBS 새 예능 ‘제철리 마을회관’에 출연한다.
‘제철리 마을회관’은 다섯 청년이 시골 마을 곳곳을 누비며 주민들과 재능을 나누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SBS가 ‘패밀리가 떴다’ 이후 16년 만에 농촌을 주요 무대로 내세운 예능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송가인은 김대호, 박은영, 오마이걸 효정, 조나단과 호흡을 맞춘다. 그가 맡은 역할은 마을회관 부회장이다.
첫 녹화에서 송가인은 마을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가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눈다. 친근한 사투리와 솔직한 반응으로 거리도 빠르게 좁힌다. 여기에 출연진을 아우르는 리더십까지 보였다는 후문이다.
무대 위 송가인은 짙은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을 울린다. 예능에서는 다르다. 꾸밈없는 말투와 즉각적인 반응, 어르신들과 허물없이 어울리는 친화력이 강점이다.
특히 전남 진도 출신인 송가인은 농촌의 정서와 마을 공동체 분위기를 누구보다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출연자다.
소속사 측은 “송가인이 특유의 유쾌함과 남다른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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