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영화 ‘호프’ 속 배우 음문석, 임현식, 이상희, 황석정이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지난 15일 개봉한 영화 '호프'(HOPE)에서 음문석, 임현식, 이상희, 황석정의 활약이 화제를 모은다.

먼저 양배 역으로 외모부터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인 배우 음문석은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연기로 잊을 수 없는 인상을 남긴다. 마을에 벌어진 엄청난 사달의 원인을 제공한 목수 양배는 예측할 수 없는 전개에 긴장을 더하는 종잡을 수 없는 인물로 극에 몰입을 배가시킨다.

명불허전의 연기 내공을 지닌 배우 임현식은 괴물을 목격한 마을 주민 해술 역을 맡아 웃음부터 긴장까지 관객들을 쥐락펴락하는 명연기를 펼친다. 해술이 성애(정호연 분)에게 외계인 목격담을 실감 나게 전하는 장면은 '호프'에서 참을 수 없는 웃음을 유발하는 명장면으로 손꼽힌다.

배우 이상희는 외계인으로 인해 마을이 난리가 난 긴박한 상황 속에서 범석(황정민)과 함께 고군분투하는 마을 주민 낙연 역을 맡았다. 생활감 넘치는 연기와 능청스러운 매력으로 인물에 생동감을 불어넣은 이상희는 황정민과 찰진 티키타카 호흡을 선보여 '호프'에 대한 호평을 이끌고 있다.

배우 황석정은 보건소장 역을 맡아 짧지만 강렬한 활약을 보여준다. 황석정의 개성과 존재감이 빛을 발하는 보건소장의 외계인 부검 장면은 '호프' 스토리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장면이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sjay09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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