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위드’ 오프라인 행사 첫 선
작가 정서 회복·네트워킹 프로그램 시범 도입
부울경 및 대구·경북 시작으로 대전·광주 등 대상 확대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네이버웹툰이 수도권에 비해 교류 기회가 적은 비수도권 웹툰 작가들을 위한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하며 창작 생태계 확대에 나섰다. 단순한 연재 플랫폼을 넘어 창작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기반 창작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네이버웹툰은 지난 21일 부산 영도구 라발스 호텔에서 오프라인 프로그램 ‘웹툰위드(WEBTOON With)’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쿠키 마스터즈 인 더 시티(Cookie Masters in the City)’라는 이름으로, 팀네이버의 기술·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자와 비수도권 창작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네이버 임팩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첫 개최지인 부산 행사에는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권역에서 활동하는 약 50명의 웹툰 작가가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조승연 작가의 특별 강연을 비롯해 레크리에이션과 식사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창작 과정에서의 고민과 경험을 공유했다.
이날 참석한 ‘다정한 침입자’의 이니 작가는 “각자의 공간에서 작업하는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건강하게 소통하면서 깊은 소속감을 느꼈다”며 “플랫폼이 단순히 연재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작가들이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 점이 매우 긍정적이고 창작 활동에 힘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쿠키 마스터즈 인 더 시티’는 부산 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8월 대전 권역, 9월 광주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네이버웹툰은 창작 생태계 지원 프로그램인 ‘웹툰위드’를 통해 작가 대상 ▲건강검진 ▲경조사 휴가·지원 ▲신규 작가 오리엔테이션 ▲완결 축하 ‘에필로그 파티’ ▲강점 코칭 프로그램(슬기로운 창작생활) 등을 제공 중이다. 또한 작가와 독자가 직접 만나는 ‘웹툰윗미팅’, 완결 작가의 심리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웹툰윗미 당충전’를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올해 글로벌 창작 생태계 조성을 위해 700억 원 이상을 투자할 방침이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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