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유튜버 박위가 아내 송지은의 든든한 내조 속에 두 발로 일어서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박위는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진성이랑 10년만에 같이 서다”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위는 채널 ‘위라클’을 함께 이끌었던 지인 진성 씨와 유쾌한 농담을 주고받던 중 “여기서 일어서서 둘이 서 있는 모습을 사람들에게 보여주자”라며 뜻깊은 제안을 건넸다.

송지은은 박위가 스탠딩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두 발을 땅에 디딜 수 있도록 세심하게 도왔고 박위는 재활도구와 아내의 다정한 도움을 받아 안정적으로 일어섰다.

이어 진성 씨 역시 주변의 도움을 받아 과거보다 한층 더 자연스럽게 두 발로 일어선 뒤 팔을 떼고 스스로 지탱하는 놀라운 변화를 선보였다.

두 사람의 감격스러운 도전에 송지은은 “우리 다 서서 만나야 해”라며 따뜻한 응원을 보냈고 박위는 “우리 이제 서서 돌아다녀야지”라며 희망찬 미래를 그렸다.

한편, 박위는 지난 2013년 낙상사고로 전신마비 진단을 받았으나 끊고적인 재활을 통해 상체를 움직이며 장애 인식 개선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23년 가수 겸 배우 송지은과 연인으로 발전한 그는 2024년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에는 방송을 통해 시험관 시술로 임신을 준비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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