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서유정이 “연예인 걱정은 하는 게 아니다”라는 말과 다른 자신의 현실을 털어놨다.

오랫동안 활동을 쉬면서 가지고 있던 돈을 모두 썼고, 현재는 실제로 돈이 없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지난 20일 서유정의 유튜브 채널 ‘유정 그리고 주정’에는 ‘연예인 걱정이 세상에서 제일 쓸데없다고’라는 제목의 숏폼 영상이 올라왔다.

서유정은 영상에서 연예인은 일반적으로 경제적 여유가 있을 것이라는 시선을 언급했다.

그는 “연예인 걱정 안 해도 된다는 것도 일부”라며 “나는 활동을 안 한 지가 오래됐고 가지고 있는 돈도 다 끝났다”고 말했다.

이어 “되게 돈이 많은 줄 알고 있는데 진짜 돈 없다”고 밝혔다.

경제적 어려움을 숨기지는 않았다. 그렇다고 돈이 없다는 사실을 수치스럽게 여기지도 않았다.

서유정은 “난 돈이 없다는 게 부끄럽지 않다”며 “돈은 있다가도 없는 거고 없다가도 있는 것”이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그가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사람의 태도다.

서유정은 “내가 인간으로서 됨됨이가 안 되는 게 부끄러운 거지, 돈이 없는 게 부끄러운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딸의 교육비를 많이 쓸 것이라는 시선에도 “학원도 굉장히 많이 보낼 것 같다고 하는데 사실 그렇게 많이 보내지 않는다”며 “다른 부모님들은 아이들을 네다섯 개씩 보내더라”고 했다.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자녀 교육에 거액을 쓰고 있을 것이라는 추측과 실제 생활에는 차이가 있다는 의미다.

서유정은 2017년 세 살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해 딸을 얻었다. 그러나 2020년부터 별거했고, 2023년 이혼 소식을 알렸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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