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청년·출산·양육 정책의 긍정적인 흐름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지표”

〔스포츠서울│안양=좌승훈기자〕경기 안양시는 2026년 6월 말 기준 출생등록수가 2388명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월 말 출생등록수 1871명보다 517명 증가한 수치로, 27.6% 증가한 규모다. 월평균 출생등록수도 398명으로, 지난해 월평균 318명보다 80명 늘어 25.2% 증가했다.
시는 현재 추세가 이어질 경우 올해 연말 출생등록수는 4700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출생등록수 3819명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시의 출생 증가 흐름은 합계출산율서도 확인된다. 국가데이터처 잠정자료에 따르면 안양시 합계출산율은 2024년 0.85명에서 지난해 0.93명으로 9.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국은 0.75명에서 0.80명으로 6.6%, 경기도는 0.79명에서 0.84명으로 6.3% 증가해, 시의 증가율이 전국과 도 평균을 모두 상회했다.
시는 이러한 증가세가 청년·신혼부부 주거 지원, 임신·출산·양육 지원,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 정책 등 생애주기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풀이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출생등록수 증가는 안양시가 추진해 온 청년·출산·양육 정책의 긍정적인 흐름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지표”라며 “앞으로도 청년과 신혼부부가 안양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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